퓨어담마 2018년을 회고하며

원문(첨부파일) : Pure Dhamma - Reflections on 2018 포스트

January 1, 2019

1. ‘Puredhamma.net’이 온라인으로 개설된 지 5년이 되었습니다. 이 사이트에는 500개가 넘는 포스트(게시물)가 있습니다. 훑어서 찾아보기가 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 자료의 난이도와 복잡함에 따라 사이트를 3개로 나누는 것을 고려해 보고 있습니다. 초급(Beginner), 중급(Intermediate), 고급(Advanced)과 같은 형태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많은 포스트가 있지만, 특정 섹션, 특히 아비담마에 대해서는 적절한 형태로 다루지 못했습니다.

2. 다른 한편으로, 지난해에는 붓다 담마의 기본 개념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필자가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잘 알려진 불교 토론 포럼에 참여하였습니다. 지난 3개월 정도에 그곳 대부분의 사람들은 붓다 담마의 핵심 개념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심오한 숫따(sutta)가 그곳에서 다섯가지 무더기(루-빠, 웨-다나, 산-냐, 상카-라, 윈냐-나)와 같은 핵심 개념에 대한 이해도 없이 논의됩니다.

* 한정된 수의 사람만 그 포럼에서 의견을 개진(논의)하기 때문에, 이 문제가 실제로 얼마나 나쁜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3. 필자는 붓다 담마의 입문 개념을 설명하는 하위 사이트를 두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 그것(입문 개념)은 ‘다사 아꾸살라(dasa akusala, 열가지 불선)’, 사성제, 팔정도, 연기에 대한 소개를 포함합니다.

* 그런데, ‘Puredhamma.net’에 새롭게 입문하신 분은 ‘Moral Living and Fundamentals’ 섹션(카테고리)과 ‘Living Dhamma’ 섹션(카테고리)의 첫 서브섹션(서브카테고리)을 우선 보시기를 권합니다.

* 고급 개념에 들어가기 전에 기본을 배우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4. 필자는 이 사이트 ‘Puredhamma.net’ 토론 포럼의 상태에 만족합니다. 12월 17일에 토론의 첫 해를 마감했습니다. ‘Forum’ 섹션(카테고리)을 참조하세요.

* 비록 한정된 수의 사람만 포럼에 글을 올리고 있지만, 토론의 내용은 양호합니다. 필자는 질문하기를 권장하며, 각 질문을 진지하게 받아들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붓다 담마의) 핵심 개념을 접하지 못하고 있으며, 자기 스스로는 잘못한 것이 없기 때문에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필자는 (본 사이트의) 토론에 기인하여 소수의 사람들이지만 현저한 진전을 이루고 있음을 보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포스트에서 모든 것을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토론) 포럼은 (포스트에서) 놓쳤거나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던 부분을 제기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검증함으로써 토론에 기여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 필자는 사이트의 유용함과 개인적 성취에 대한 많은 종류의 코멘트에 감사드립니다. 그러한 코멘트는 필자에게 퓨어 담마(Pure Dhamma)의 가치를 알 수 있고 진정한 진전을 이룰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확신이 들게 합니다.

* 사이트의 모든 포스트를 합하여 eBook(전자북) 형태로 편집하고 새로운 포스트와 지난 포스트에 대해 매주 업데이트해 주시는 싱카포르의 Seng Kiat Ng님에게 특히 감사를 드립니다. Seng Kiat Ng님은 토론 포럼의 관리도 도와 주시고 있습니다.

* 독일 Heilbad Heiligenstadt에 계시는 Tobias Große님은 현재 퓨어담마의 많은 페이지를 독일어로 번역해 주셨습니다. 독일어 사이트 주소는 https://puredhamma/de 입니다.

* 한국어 번역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은 필자에게 메일을 주었지만, 익명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 Christian Schoenrock 는 동유럽에서 (퓨어담마) 모임을 결성했으며, 영어로 퓨어담마를 논의하는 포럼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 포럼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대 주소는 https://discordapp.com/invite/g6UWq4b 입니다.

* 어떤 포스트의 오류를 지적해 줌으로써 개선되게 해 주신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필자의 목표는 띠삐따까(Tipitaka, 삼장)와 모순이 없을 뿐만 아니라 (사이트 내에서도) 100% 상호 일관성이 유지되게 하는 것입니다. 관련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새해 되세요.

삼보(붓다, 담마, 상가)의 축복이 항상 그대와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