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참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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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마와 철학 ㅡ  소개

     

    원문: Dhamma and Philosophy 섹션의 ‘Dhamma and Philosophy – Introduction’ 포스트

     

    1. 사람들은 “불교가 철학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Merriam-Webster 온라인 사전은 철학을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 * 앎(지식), 진리, 삶의 본질과 의미 등에 관한 인식(생각)을 공부/연구.

    • * 앎(지식), 진리, 삶의 본질과 의미 등에 관한 특정한 일련의 인식(생각).

    • * 어떤 것을 행하는 방법 또는 사는 방법에 대한 일련의 인식(생각).

     

    다른 사전과 책들도 비슷한 방식으로 철학을 정의합니다.

     

    2. ‘philosophy’(철학)이라는 말은 그리스어 ‘phila’(사랑을 의미)와 ‘sophia’(지혜를 의미)에서 유래했습니다. 따라서 philosophy(철학)은 ‘지혜에 대한 사랑’입니다. 피타고라스(Pythagoras)(기원전 570년)가 이 용어를 만들어냈다고 전해지는데, 그것은 기본적으로 서양 철학자들이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창조주가 필요하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연적 설명’을 찾기 시작한 시기입니다.

     

    • * 이 ‘지식 습득’ 방법은 이성, 논증 및 관찰에 기초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 웹사이트에서 논의하는 바와 같이, 그 방법을 통해 얻어지는 모든 지식은 필연적으로 제한적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매우 제한된 감각 기능을 지니고 있고 우리가 정화되지 않은 마음으로 만드는 모든 추론은 결함이 있고 불완전하기 때문입니다. 소개는 ‘담마와 과학’ 섹션을 참조하세요. 과학은 실제로 철학에서 갈라져 나왔는데, 처음에는 ‘자연 철학(natural philosophy)’이었습니다.

    • * 그러므로, ‘불교 철학(Buddhist philosophy)’과 같은 그런 것은 없고, 자연을 묘사하는 붓다 담마(Buddha Dhamma)만이 있지만, 붓다 담마는 철학에 관해 할 말이 많습니다. 붓다께서는 철학자와 같이 어떤 것에 대해 사색하지 않았습니다. 붓다께서는 자신이 가르친 모든 것을 경험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한번은 어떤 바라문이 천신과 지옥 중생이 존재하는 것을 믿는지 어떤지 붓다께 물었습니다. 붓다께서는 그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존재들을 볼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 붓다 담마(Buddha Dhamma)는 (서구 세계에서) 붓다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철학적 논쟁을 정리(해결)할 수 있습니다. 철학적 견해는 그 사이의 시간에 걸쳐 진화(발전)해 왔지만, 붓다 담마(Buddha Dhamma)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모순적이게도), ‘담마의 순수한 형태’는 주로 나가르주나(Nagarjuna), 아상가(Asanga), 바사반두(Vasabandhu)와 같은 ‘마하-야-나(Mahāyāna, 대승) 선조’들이 ‘불교 철학’을 만들었기 때문에 논의에서 제외되었습니다.

     

    3. 붓다 담마는 충실한 신봉자들만을 위한 완전한 세트의 자연법칙이기 때문에, 그것에 익숙하지 않거나 그 주장을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를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그것을 철학으로 제시하는 것이 논리적입니다. 붓다 담마를 철학으로 제시할 때, 두 번째 정의가 더 타당한 데, 왜냐하면 이것들은 진화하는 개념이 아니라, 2500여년 전에 확립된 것이며, 빠알리 캐논(Pāli Canon)인 띠삐따까(Tipiṭaka)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 그것은 인간 존재에 대한 앎(지식)과 진리에 대한 일련의 인식(생각)일 뿐만 아니라, 태양계뿐만 아니라 무한한 수의 그런 행성계를 아우르는 ‘이 세상’의 보이는 부분과 보이지 않는 부분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한 앎(지식)과 진리에 대한 일련의 인식(생각)입니다.

    • * 이것은 오만한 주장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이 웹 사이트의 여러 섹션을 살펴보고 전체 존재에 대한 완전한 이론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담마의 기본을 게재하는 것만도 다시 1년 또는 그 이상이 걸릴 수 있습니다. 2015년 중반 현재, 필자는 아직 아비담마 자료의 아주 적은 일부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4. 이 섹션을 만든 필자의 기본 동기는 붓다의 세계관을 자세히 살펴보고 다양한 주제(토픽)에 대한 기존의 철학적 주장(논거)과 어떻게 비교되는지 보아야 할 때라는 것을 철학계에 요청하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세계관에 대해 진지하게 연구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 ‘참된 붓다 담마’가 무엇인지에 대한 참된 평가를 내리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너무나 많은 다른 버전이 있기 때문입니다.

    • * 필자는 철학계를 납득시킬 수 있는 논리적인 제시(발표)를 하고 싶습니다. 의견/요청을 해주시면, 어떤 큰 요청 사항이라도 다루어 처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아마도 중요한 것으로, 이 웹 사이트를 읽는 모든 사람이 2,500여년 전에 붓다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의 중요성을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순수한 담마와 비교할 때 모든 철학적 이론은 아주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관심 있는 독자라면, 현재의 철학적 주장/논증에 대해 배우고 (그리고 초기 그리스 철학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그 다음  이 웹 사이트에 제시된 붓다 담마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6. 붓다 담마의 틀(토대/테두리) 안에서 모든 통상의 철학적 질문들이 답해졌습니다.

     

    • * 여기에는 ‘뇌와 마음 사이의 관계’, ‘죽음의 본질’, ‘자유 의지가 있는지 여부’ 등이 포함됩니다. 아래 나열된 토마스 네이글(Thomas Nagel)의 짧은 책은 그런 주제 중 몇 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 * 불교 철학에 대한 대부분의 기존 문헌은 이러한 질문 중 일부가 ‘붓다께서 대답하기를 거부한 질문’ 범주에 속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그 자체가 잘못된 진술입니다. “Misconceptions on the Topics the Buddha ‘Refused to Answer ”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붓다께서는 답변을 이해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 제기한 질문에 답하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붓다께서는 다른 곳에서 답을 주셨습니다.

    • * 사이트에 충분한 배경 자료가 추가되면, 붓다 담마가 이 철학적 질문(문제)들에 어떻게 답하는지 하나씩 논의하겠습니다. 

     

    참고 문헌

     

    이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여기 (철학 일반 및 ‘불교 철학’ 모두에 대해) 일부 참고 문헌이 있습니다(특정 순서는 아님). ‘불교 철학’에 관한 책 중에서 부처님의 세계관을 올바로 설명한 책을 필자는 단 한 권도 보지 못했습니다.

     

    이 주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필자는 철학에 대한 처음 두 권의 입문서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Thomas Nagel의 ‘What does it all mean?’(1987년) – 탁월한 입문서이고 단 100페이지 정도임.(한국 번역판/2014년: ‘이 모든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조영기 옮김, 궁리)

    Colin McGill의 ‘The Making of a Philosopher’(2003년) – 또 다른 탁월한 입문서임.

    William Edelglass와 Jay L. Garfield의 ‘Buddhist Philosophy – Essential Readings’(2009년).

    Paul Williams의 ‘Mahāyāna Buddhism: The Doctrinal Foundations’(2009년).(한국 번역판/2019년: ‘대승불교’, 조환기 옮김, 민족사)

    Mark Siderits의 ‘Buddhism as Philosophy’(2007년).

    David J. Kalupahana의 ‘Buddhist Philosophy – A Historical Analysis’(1976년).(한국 번역판/2019년: ‘불교 철학: 역사 분석’, 나성 옮김, 이학사)

    David J. Kalupahana의 ‘Causality: The Central Philosophy of Buddhism’(1975년).

    David J. Kalupahana의 ‘A History of Buddhist Philosophy’(1992년).(한국 번역판/2008년: ‘불교철학의 역사’, 김종욱 옮김, 운주사) 

    David J. Kalupahana의 ‘Nagarjuna – The Philosophy of the Middle way’(1986년).

    David Bohm의 ‘Causality and Chance in Modern Physics’(1957년).

    Susan Blackmor의 ‘Conversations on Consciousness’(2006년) – 몇몇 철학자들의 의견.(한국 번역판/2020년: ‘의식의 대화’, 장현우 옮김, 한언 출판사) 

    John R. Searle의 ‘Mind – A Brief Introduction’(2004년).(한국 번역판/2007년: ‘마인드’, 정승현 옮김, 까치)

    David J. Chalmers의 ‘The Character of Consciousness’(2010년).

    D. C. Dennett의 ‘Consciousness Explained’(1991년).(한국 번역판/2013년: ‘의식의 수수께끼를 풀다’, 유자화 옮김, 옥당/북커스베르겐)

    C. Koch의 ‘The Quest for Consciousness: A Neuroscientific Approach’(2004년).

    Stephen Jay Gould의 ‘Rocks of Ages: Science and Religion’(2002년).

    Karl R. Popper과 John C. Eccles의 ‘The Self and Its Brain’(197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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