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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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맛찬다’와 ‘잇짜’ - 갈망으로 눈이 멈


원문 : Key Dhamma Concepts 카테고리의 ‘Kāmaccandha and Icca – Being Blinded by Cravings’ 포스트

- 2018년 11월 29일


1. 까-맛찬다(kāmaccandha)는 주요(핵심) 용어인 잇짜(icca)에 어원을 두고 있는 빠알리(Pāli) 낱말입니다.


* 빠알리(Pāli) 낱말에 숨겨진 의미를 찾기 위해 산스크리트(Sanskrit) 어원을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은 좋은 예입니다.

* 까-맛찬다(kāmaccandha)는 다섯가지 장애(panca nivarana, 빤짜 니와라나) 중의 하나입니다. ‘Key to Calming the Mind – The Five Hindrances’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2. 까-맛찬다(kāmaccandha)는 ‘까마(kāma)+잇짜(icca)+안다(andha)’로 합성된 낱말이며, 감각 욕망으로 눈이 멀게 되는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아래에서 이것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먼저, 주요 용어인 잇짜(icca)와 아닛짜(anicca)의 발음에 대해 설명합니다.


* 영어로 ‘icca'로 적는 빠알리 말은 ‘ichcha'로 발음하며, ’좋아함/갈망함‘의 뜻입니다.

* ‘나(na)+잇짜(icca)'로 합성된 ’아닛짜(anicca)'는 기본적으로 ‘(길게 보면, 결국) 갈망하거나 좋아하거나 원하는 대로 무엇을 얻을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 ‘나(na)+잇짜(icca)’는 ‘나(na)+아-가-미(āgāmi)'가 ‘아나-가-미(anāgāmi)'로 되는 것과 같이 ‘아닛짜(anicca)’로 됩니다.


그런 ‘합성된 낱말’은 빠알리어에서 매우 흔합니다. 담마짝깝빠왓따나 숫따(Dhammacakkappavattana Sutta)에서 두 가지 예를 보이겠습니다.


* ‘얌삣참 나 라바띠 땀삐 둑캉(yampicchaṃ na labhati tampi dukkhaṃ)’은 ‘얌 삐 잇참 나 라바띠 땀 삐 둑캄(yam pi iccham na labhati tam pi dukkham)’입니다. 여기서, ‘강한 갈망’은 ‘잇짜(icca)’에 'h'를 추가하여 ‘잇차(iccha)'로 나타냅니다.


이 경우에, ‘까마(kāma)+잇짜(icca)+안다(andha)’는 ‘까-맛찬다(kāmaccandha)’가 됩니다.


* 그것은 담마짝깝빠왓따나 숫따(Dhammacakkappavattana Sutta)에서 ‘아야만띠마- 자-띠(ayamantimā jāti)’가 ‘아얌 안띠마 자-띠(ayam antima jāti)’에서 유래한 것과 같습니다.


이 낱말들을 어떻게 발음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다음 녹음파일을 들어보세요.

https://puredhamma.net/wp-content/uploads/Kamaccandha-explanation.mp3


3. 이제 까-맛찬다(kāmaccandha)라는 단어의 다른 구성요소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 여기서 까-마(kāma)는 전통적으로 까-마 로까(kāma loka)에 속하는 감각 즐거움, 즉 눈, 귀, 코, 혀, 몸의 감각적 즐거움에 탐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안다(andha)는 ‘눈 먼’을 의미합니다.

* 무언가에 대한 매력이 너무 강해지면 합리적(이성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눈이 멀게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은 무엇이 합리적(도덕적)인지 무엇이 비합리적(비도덕적)인지 판단하지 못하는 제어불능이 될 수 있습니다. 까-맛찬다(kāmaccandha)는 ‘감각 즐거움에 대한 갈망으로 눈이 먼‘ 것을 의미합니다.

* 띠락카나(tilakkhana, 삼특상)를 이해하기 시작하지 못하면 누구나 까-맛찬다(kāmaccandha)를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띠락카나(tilakkhana, 삼특상)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10가지 밋차- 딧티(micchā ditthi, 사견)을 제거해야 합니다.

* 그러나, 까-맛찬다(kāmaccandha)가 있더라도 유혹이 높지 않으면 어떤 부도덕한 행위를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강한 감각입력(강한 유혹)이 주어졌을 때, 생길 수 있는 결과에 눈이 멀게 되어 부도덕한 행위를 하게 됩니다.


* 예를 들어, 붙잡혀 벌을 받지 않고 도둑질을 하거나 심지어 누군가를 죽임에 따라 감각적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면, 그것은 매우 유혹적이 될 수 있습니다.

* ‘높은 도덕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던 유명인이 강간 또는 뇌물 수수혐의로 구속되는 상황을 많이 들어 왔습니다.


5. 까-맛찬다(kāmaccandha)가 생길 수 있는 이 가능성은 닙바-나(Nibbāna)의 소-따빤나(Sōtapanna, 수다원) 단계에 도달할 때 제거됩니다. 소-따빤나(Sōtapanna, 수다원)는 까-맛찬다(kāmaccandha)가 ‘까-마 라-가(kāma rāga)’ 레벨로 감소됩니다.


* ‘까-마 라-가(kāma rāga)’를 가진다는 것은 여전히 감각 즐거움을 갈망하고 있음을 의미하지만, 그러한 감각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 비도덕적인 행위를 하지는 않습니다.

* 예를 들어, 소-따빤나(Sōtapanna, 수다원)는 행복하게 결혼한 사람으로 가족을 돌보고 배우자와 성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감각 즐거움도 즐기고 싶어할 것입니다.

* ‘까-마 라-가(kāma rāga)’는 닙바-나(Nibbāna)의 아나-가-미(Anāgāmi, 불환자) 단계가 되어야만 제거됩니다.


6. 이제 ‘까-마(kāma)’라는 말을 좀 더 자세하게 검토해 보겠습니다. ‘까-마(kāma)’의 진정한 의미는 Nibbedhika Sutta (AN 6.63)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상깝빠라-고 뿌리삿사 까-모,

네떼까-마- 야-니 찌뜨라-니 로께;

상깝빠라-고 뿌리삿사 까-모,

띳탄띠 찌뜨라-니 따테와 로께;

아텟타 디-라- 위나얀띠 찬단띠.

(Saṅkapparāgo purisassa kāmo,

Netekāmā yāni citrāni loke;

Saṅkapparāgo purisassa kāmo,

Tiṭṭhanti citrāni tatheva loke;

Athettha dhīrā vinayanti chandanti.)”


* 까-마(kāma)는 ‘감각을 즐겁게 하는 물질적인 것들(찌뜨라-니 로께, citrāni loke)에 관한 상깝빠 라-가(sankappa rāga)’로 정의됩니다. 그리고, 상깝빠(sankappa)는 ‘의식적 생각을 생기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예를 들어, 고귀한 팔정도에서 삼마 상깝빠(Samma Sankappa)는 ‘닙빠-나(Nibbāna)를 목표로, 결실있는 담마 개념을 숙고하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 와찌 상카-라(vaci sankhāra)는 상까빠(sankappa, 의식적인 생각)와 와-짜-(vācā, 말하기) 모두를 포함합니다. 그 둘은 모두 자신의 심적경향에 기초하여 마음에 일어나는 위딱까(vitakka)와 위짜-라(vicāra)라는 쩨따시까(cetasika, 정신요소)에 따릅니다. 이에 대해서는 ‘Correct Meaning of Vacī Sankhāra’를 참조하세요.


7. 위의 설명은 우리가 10가지 밋차- 딧티(micchā ditthi, 사견)를 제거하기 전에도 까-맛찬다(kāmaccandha)를 줄이기 시작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 까-마(kāma)는 감각적 즐거움을 충족시키는 활동에 관여하는 것만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까-마(kāma)는 까-마 로-까(kāma lōka)에 속하는 다섯 감각기관(눈, 귀, 코, 혀 및 몸)에 대한 의식적 생각에 탐닉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 사람들은 대개 섹스나 음식과 같은 감각적 즐거움을 단지 생각하는 것을 즐깁니다.

* 감각적 즐거움에 대한 의식적 생각을 일으킬 때마다, 자신의 까-맛찬다(kāmaccandha)는 증가합니다. 그러한 몽상을 줄임에 따라 까-맛찬다(kāmaccandha)를 줄일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소-따빤나(Sōtapanna, 수다원) 단계에서만 까-마 라-가(kāma rāga) 레벨로 영구적으로 줄어집니다.


8. 까-맛찬다(kāmaccandha)가 있을 때라도, 중립적인 대상, 예컨대 호흡이나 까시나(kasina)에 마음을 기울임으로써 일시적으로 그것을 억압할 수 있습니다.


* 그것은 고대 요기(yogi, 힌두 수행자)들과 오늘날 어떤 사람들까지 호흡 또는 까시나(kasina) 명상으로 자-나(jhāna, 선정)를 계발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추가로, (자-나를 얻기 위해서는) 아꾸살라 깜마(akusala kamma, 불선업)를 그만둘 필요가 있습니다.


9. 경전에서 다음 구절로 자-나(jhāna, 선정)를 설명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빅쿠 위윗쩨와 까-메히 위윗짜 아꾸살레-히 담메-히 사위딱깡 사위짜-랑 위웨까장 삐-띠수캉 빠타망 자-낭 우빠삼빳자 위하라띠..(..bhikkhu vivicceva kāmehi vivicca akusalēhi dhammēhi savitakkaṃ savicāraṃ vivekajaṃ pītisukhaṃ paṭham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 그것은 첫 번째 자-나(jhāna, 선정)에 도달하기 위해서라도 ‘아꾸살라 깜마(akusala kamma)(vivicca akusalēhi dhammēhi)와 까-마 상깝빠(kāma sankappa)(vivicceva kāmēhi)를 그만둘 필요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 그러므로, 위 검토로부터 소따빤나(Sōtapanna) 성자라도 자나(jhāna, 선정)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 자-나(jhāna)는 막가 팔라(magga phala, 도과)와는 다릅니다. 우리 모두는 오랜 과거에서 자-나(jhāna)를 계발한 적이 있습니다. 최근 (가까운 과거) 삶에서 자-나(jhāna)를 연습한 사람들에게는 자-나(jhāna)에 도달하는 것이 더 쉽습니다.

* 그러나, 막가 팔라(magga phala, 도과)를 얻는 것은 단 한 번만 필요합니다.


10. ‘감각을 즐겁게 하는 것’들이 브라흐마 로-까(brahma lōka, 범천계)에는 없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그것에 관한 심상(아이디어)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루빠 로-까 브라흐마(rupa lōka brahma, 색계 범천), 즉 루빠-와짜라 브라흐마(rupāvacara brahma)는 아주 미세한 몸을 지니고 있으며, 냄새 맡는 코나, 맛보는 혀나, 감촉을 느끼기에 충분히 단단한 몸이 없습니다. 그들은 단지 보고 듣기만 할 수 있습니다.

* 브라흐마(brahma, 범천)는 맛보거나 냄새 맡거나 감촉할 수 없으므로, 음식을 맛보거나 향긋한 냄새를 맡거나 성관계를 갖는 것과 같이 까마 로까(kama lōka)에서 즐길 수 있는 감각적 즐거움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브라흐마(brahma, 범천)는 남녀 구별이 없습니다. 그러나 자-나(jhāna, 선정)을 계발하여 브라흐마(brahma, 범천)로 태어나는 여성을 브라흐마(brahma, 범천)와 같은 뿌리사 가띠(purisa gati)을 지녔다고 말합니다(Bahdhātuka Sutta MN 115 참조). 여기서, 뿌리사(purisa)는 남성의 의미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앗타뿌리사 뿍갈라-(Atthapurisa puggalā)는 사성제를 이해한 여성, 즉 상가(Sangha)에 속하는 여성을 포함하는 말입니다.

* 까-맛찬다(kāmaccandha)는 까-마 로-까(kāma lōka)에서만 즐길 수 있는 그 감각적 즐거움만을 포함합니다.


11. 선정의 즐거움(jhānic pleasure)은 어쨌든 까-마 라-가(kāma rāga)를 억누름으로써 계발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Three Kinds of Happiness – What is Nirāmisa Sukha?’를 참조하세요.


* 선정의 즐거움은 까-마 라-가(kāma rāga)로 인한 ‘마음의 열기’가 가라앉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 우리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지만, 감각적 즐거움에 대한 열망으로 우리의 마음은 흥분되고 동요됩니다. 그러나 감각적 즐거움에 대한 열망은 단순히 의지력에 의해 제거될 수 없으며, 소-따빤나(Sōtapanna) 단계 이후에 정상적으로 (제거가) 가능해집니다. ‘Is It Necessary for a Buddhist to Eliminate Sensual Desires?’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12. 타-빠(thāpa)는 열기를 의미합니다. 정말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는 마음 속에 ‘불’을 느낍니다. (상태가) 정말 나빠지면, 사람들은 매우 통절한 소식을 듣을 때, ‘내 마음이 타 오를 것 같아.’라고 말합니다.


* 화를 내는 경우에, 우리는 이 ‘불’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How to Taste Nibbāna’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비록 우리가 그것을 깨닫지는 못하지만, 까-마 상깝빠(kāma sankappa, 감각적 즐거움에 대한 몽상) 조차 -직접 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마음을 매우 어지럽히는 상태로 이끕니다.

* 그리고 아-따-삐(ātāpi)는 심장의 불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제거하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이 닙바-나의 초기 단계인 ‘쿨링 다운(cooling down, 불이 사그라듬), 니위마(niveema), 니와나(nivana)입니다.


13. 이것이 ‘마하- 사띠빳타-나 숫따(Mahā Satipatthāna Sutta)’에 있는 구절인, “아-따-삐- 삼빠자-노-, 사띠마- 위네이야 로-께 아빗자- 도-마낫상(ātāpī sampajānō, satimā vineyya lōke abhijjhā dōmanassam)”이 실제로 의미하는 것입니다.


* 그것은 기본적으로 “낄레사(kilesa, 번뇌)를 인식하고, 훈련(위네이야, vineyya)을 통해 ‘침체된 마음(도-마낫사, dōmanassa)’으로 이끄는 ‘극단적 탐욕(아빗자-, abhijjhā)’를 제거함으로써, 마음에 불이나 열을 없애는” 의미입니다.

*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검토하겠지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화가 나면, 그것은 도-마낫사(dōmanassa, 침체된 마음입니다. 강한 감각적 욕망(열망)이 있을 때, 그것은 아빗자-(abhijjhā, 극단적 탐욕)입니다.’

* ‘적어도 아빗자-(abhijjhā, 극단적 탐욕)와 도-마낫사(dōmanassa, 침체된 마음)를 눌러 마음을 고요하게 할 수 있을 때, 각자의 마음은 자동적으로 사마디(samādhi)에 이릅니다.’


14. 이것들은 단지 기본 원리입니다. 게다가, 단순히 의지력만으로는 아빗자-(abhijjhā)와 도-마낫사(dōmanassa)를 곧바로 없앨 수는 없습니다.


* 순수한 담마를 배워서, 왜 마음이 열을 받고 흥분되어 아꾸살라 깜마(akusala kamma, 불선업)를 더 쉽게 짓게 되는지에 대한 기본 원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 깨달아야 할 첫 번째는 각자의 행위(kamma, 업)는 현생이 아니라면 내생에서 그 결과(과보, 위빠-까, vipāka)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 이것은 재탄생(윤회) 없이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재탄생(윤회)이 붓다 담마에 박혀 있는 기초인 것은 이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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