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담마(Pure Dhamma)

붓다의 진정한 가르침을 회복하기 위한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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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닛짜의 근본 원인 – 상까따의 5단계

 

원문: Three Levels of Practice 섹션의 ‘Root Cause of Anicca – Five Stages of a Sankata’ 포스트

- 2019년 2월 3일 개정

 

1. 아닛짜(anicca)는 소-따빤나(Sōtapanna) 단계로 가는 열쇠입니다. 일단 아닛짜(anicca)를 이해하면, 둑카(dukkha)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그래서 왜 이 재탄생 과정(윤회)에서 완전히 어쩔 수 없는지(아낫따, anatta) 알 수 있습니다. 그 때, 영구적인 행복은 닙바-나(Nibbāna)를 통해서만 얻어지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 * “웁빠다 와얏떼나 아닛짜(uppada vayattena anicca)”, 즉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것은 우리가 좋아하는 대로 유지될 수 없기 때문에 아닛짜(anicca)입니다.”

  • * 따라서 아닛짜(anicca)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은 그 원인(업 에너지)이 있고 그 원인이 고갈되면 그것들도 파괴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그것들이 존재하는 기간 동안 그것들 중 많은 것들이 예기치 않게 변합니다(질서적으로 변하면 ‘빠리나-마_parināma’라고 하는 것에 대해, 이것은 ‘위빠리나-나_viparināma’ 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것은 ‘상까따(sankata)’라고 합니다.담마-와 상카-라의 차이’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 따라서 상까따(sankata)는 원인없이 일어나는 것은 없기 때문에 원인으로 인해 일어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까따가 아닌 유일한 실재는 모든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얻어지는 닙바-나(Nibbāna)입니다.

 

2. 상까따(sankata)는 상카-라(saṅkhāra)로 인해 발생하는 실재입니다. 상카-라(saṅkhāra)는 모든 다른 상까따(sankata)와 마찬가지로 일어나고 사라지기 때문에 역시 상까따(sankata)입니다. 따라서 상카-라(saṅkhāra)는 때때로 두가지 모두를 포함하는 데(의미로) 사용됩니다. 아래를 보세요.

 

  • * 상카-라(saṅkhāra)는 마음에 직접 일어납니다. 우리가 보통 상까따(sankata)라고 하는 것은 그 상카-라(saṅkhāra) 때문에 일어납니다.

 

3. 그러므로 상까따(sankata)는 보통 상카-라(saṅkhāra)로 인해 일어나는 어떤 것으로 남겨져 있다가 결국 파괴됩니다(생명체, 집, 둥지, 생각, 희망, 꿈 등). 이 세상의 어떤 것도 영원히 지속되지 않습니다.

 

  • * 가장 깊은 레벨에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마음으로 인해 일어납니다. 그것[그 이해]에 도달하는 데 시간이 좀 더 걸리겠지만, 그것이 붓다께서 “마노-뿝방가마- 담마- ...(manōpubbangamā dhammā …, 마음은 다른 모든 것에 우선한다…)”라고 말씀하셨을 때 의미하셨던 것입니다.

  • * 이것은 아간냐 숫따(Aggañña sutta)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지만, 기존의 모든 번역은 당황스러울 정도로 잘못되었으므로 인터넷에서 찾아보려고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필자는 ‘Buddhism and Evolution – Aggañña Sutta (DN 27)’에서 간단히 논의했습니다.

 

4. “삽베- 상카-라 아닛짜…(sabbē saṅkhāra anicca…)”에서 상카-라(saṅkhāra)의 의미는, 사건의 기록일 뿐인 ‘나-마 곳따(nāma gotta)를 제외하고 이 세상의 모든 것, 즉 상카-라(saṅkhāra)와 상까따(sankata)입니다.

 

  • * 그러므로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은 상까따(sankata)입니다. 경험하는 모든 것은 순간적으로만 지속되고, 그 다음 ‘과거’가 되어 빤짝칸다(pancakkhandha, 오온)에 통합됩니다. 따라서 빤짝칸다(pancakkhandha)에 포함된 것은 무엇이든 상까따(sankata)로 태어납니다.

  • * 모든 웨다나(vedana), 산냐-(saññā), 상카-라(saṅkhāra), 윈냐-나(viññāna)가 상까따(sankata)라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5. 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물질적인 것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입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때때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우리가 ‘소유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인식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이 이러한 인식에서 벗어나기 전까지는 의도적으로 또는 의도하지 않게 부도덕한 일을 하여 사악처에 태어나게 할 것입니다.

 

  • * 모든 상까따(sankata)에는 수명이 있습니다. 며칠의 수명을 가진 파리, 약 100년의 수명을 가진 인간, 수만년 동안 지속되는 중국 만리장성, 또는 수십억년 동안 지속되는 전 우주는 모두 상까따(sankata)입니다. (물론 그것들 중 어떤 것도 ‘상카-라’가 직접 만든 것은 아닙니다. 그것들은 최종 결과물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많은 포스트로도 설명할 수 없으며, 이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입니다.) 그러나, 이 포스트에서 기본 아이디어를 설명하기 위해 몇 가지 간단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6. 비활성인 ‘물질 상까따’(무정체)와 ‘살아있는(활성)’ 또 다른 것(유정체) 사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 * 예를 들어, 나무는 상까따(sankata)이며, 씨앗에서 시작하여 결국 죽으며, 그것으로 나무가 끝납니다. 씨앗에 내장되어 나무를 형성하는 원인은 나무를 자라게 했지만, 그 원인이 고갈되면서 나무는 죽었습니다.

  • * 그러나 인간이 죽으면, 물론 육체(물리적 몸)는 분해되지만, 죽음은 그 존재의 끝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존재(유정체)’는 죽는 순간에 아비상카-라(abhisaṅkhāra, 재탄생을 일으킬 수 있는 ‘상카-라’의 강한 형태)로 새로운 존재를 움켜잡기 때문입니다. 아라한뜨(Arahant, 아라한) 성자는 옛날의 아비상카-라(abhisaṅkhāra)로 인한 ‘깜마 비-자(kamma bīja)가 있을지라도, 죽음 시에 그것들 중의 어떤 것도 움켜잡지 않을 것입니다.

  • * 이 세상의 모든 비활성체(무정체)는 오래 전에 존재하게 되었고, 상카-라(saṅkhāra)에서 어떻게 생겨나는지에 대해서는 매우 심오한 담마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 모두, 그리고 전체 물리적 우주는 수십억년 후에 우주가 파괴될 때 종말을 고하게 될 것입니다.

  • * 하지만, 유정체는 시작없는 때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우리는 죽을 때마다 새로운 존재(새로운 바와, new bhava)로 돌아옵니다.

 

7. 상까따(sankata)는 그 수명 동안, 대략적으로 정의된 5단계를 거칩니다. 인접 단계들 사이에는 명확한 구분선이 없습니다. 상까따(sankata)는 매순간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 좋은 비유는 태양이 떠올라 낮의 끝에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 주기가 일년 내내 사실상 변하지 않는 ‘적도 가까운 나라’에서 이 주기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곳에서는 오전 약 4시부터 오전 약 7시까지 일출이라고 합니다. 그 때부터 정오까지 햇빛이 강해져서(해가 올라와서) 정오 무렵에 정점에 도달합니다. ‘온전한 태양(full Sun)’은 태양의 힘이 최적인 오전 약 11시부터 오후 약 4시까지입니다. 그 후, 내려가기 시작하고 오후 약 7시경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그 다음, 마지막 부분인 밤이 이어집니다. 그러나 매 순간 태양은 움직이고 있으며 상태는 계속 변합니다.

 

8. 같은 식으로, 상까따(sankata)는 우다양가마(udayaṃgama, 발생), 앗탄가마(atthangama, 성장), 앗사-다(assāda, 최적), 아-디나와(ādinava, 쇠퇴 시작), 및 닛사라나(nissarana, 죽음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단계)라는 5단계로 진행됩니다. ‘Assāda, Ādīnava, Nissarana – Introduction’를 참조하세요.

 

  • * 상까따(sankata)의 이 5단계를 이해하는 것이 아눌로마 냐나(anuloma nana)에 이르는 열쇠이며, 이것 없이는 삼맛타 니야마(sammatta niyama)에 도달할 수 없으며, 결국 닙바-나(Nibbāna)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Sotāpanna Anugami and a Sotāpanna’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9. 예를 들어, 씨앗은 발아하고 싹이 트기 시작하며, 이것은 발생(udayaṃgama, 우다양가마) 단계입니다. 그 다음, 건강한 어린 나무로 자라며, 이것은 아직 꽃이나 열매가 없는 성장(atthangama, 앗탄가마) 단계입니다. 그 다음, 나무가 번성하고 꽃과 열매로 가득한 앗사-다(assāda, 최적) 단계가 옵니다. 그러나, 그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무는 열매가 적고 쇠퇴하며, 이것은 여러가지 질병을 겪으며 내리막길을 가는 아-디나와(ādinava, 쇠퇴) 단계입니다. 이 과정은 닛사라나(nissarana) 단계로 죽을 때까지 계속됩니다.

 

    • * (우리가 볼 수 있는 유일한 영역인) 인간이나 동물도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인간의 생명은 아기가 아니라 자궁의 단일 세포로 시작합니다. 거기(자궁)에서부터 아기의 몇 년까지는 발생(udayaṃgama, 우다양가마) 단계입니다. 그 다음, 약 15년 정도 성장(atthangama, 앗탄가마) 단계가 도래합니다. 거기서 약 30-35년까지 생명이 절정에 달하고, 그것이 인생을 정말로 즐기는 시기인 앗사-다(assāda, 최적) 단계입니다. 그러나 필연적으로 쇠퇴 과정이 시작되고, 아-디나와(ādinava) 단계에서 통증과 고통, 질병 등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이 단계는 닛사라나(nissarana)라는 마지막 단계(개인에 따라 50-100년 사이 어느 곳에서 시작)까지 계속되어 죽음에 이릅니다.

    • * 다음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Queen Elizabeth II)인 다이아몬드 주빌리(Diamond Jubilee)에 대한 비디오입니다. 누군가 이 비디오를 편집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였고, 그녀 인생의 네 단계를 보여줍니다. 우리 각자는 똑같이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우리는 물론 이와 같은 비디오를 편집할 만큼 많은 사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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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디오 주소: https://youtu.be/E8nJhG1xE5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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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집, 별, 또는 전 우주와 같은 비활성체(무정체)도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10. 이것이 이 세상의 근본적 특성이며,  그것이 바로 아닛짜(anicca), 즉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만족스럽게 오랜 시간을 유지할 수 없다’인 까닭입니다.

 

  • * 유정체에서 이 과정이 멈추지 않는 이유는, 이 과정이 다시 시작되도록 삶 동안에 정말 충분하게 원인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 * 이러한 원인들 중 일부는 좋고, 비교적 더 많은 행복이 있는 ‘좋은 존재’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더 많은 대부분 그 원인은 나쁘고(이 기본적인 사실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고통(괴로움, 시달림)이 매우 심한 존재로 이어집니다.

  • * 따라서 우리는 상까따(sankata)의 일시적(변하는) 본질로 인해 둑카(dukkha, 시달림)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알 수 있으며, 이는 결국 윤회 과정에서 정말 ‘어찌할 수 없다(anatta, 도움이 되지 않고 실속이 없음)’는 결론에 이릅니다. 이 사실을 진정으로 이해한다면, 그 자체가 닙바-나(Nibbāna)의 소-따빤나 막가(Sōtapanna magga) 단계( ‘앗따 뿌리사 뿍갈라, atta purisa puggala’의 하나임)로 이어집니다.

 

11. 발생과 소멸 사이에 있는 이 다섯 단계는 어떤 것이나 사건에서도 볼 수 있으며,  모든 것의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 주변의 모든 것/모든 행위에서 이것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 * 식사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먹으려고 앉는 것이 우다양가마(uadayaṃgama) 단계입니다. 그 다음 몇 입 베어 무는 것으로 앗탄가마(attangama) 단계로 들어가고, 그 다음 앗사-다(assāda) 단계에서 정말로 식사를 즐기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 다음 배고픔이 사라지고, 배부름을 느끼기 시작하고 먹는 것에 싫증을 내며, 이것이 아-디나와(ādinava) 단계입니다. 마지막으로, 식사를 중단하며 그것이 니사라나(nissarana)입니다.

  • * 음악을 듣고 싶은 충동이 생겨 재생장치를 작동시키고(우다양가마, uadayaṃgama), 듣기 시작하고(아탄가마, atthangama), 음악을 즐기기 시작합니다(앗사-다, assāda). 그러나 얼마 후, 만족함이 엷어지고 즐거움은 사라져 버리고(아-디나와, ādinava), 마침내 충분하여 멈춥니다(니사라나, nissarana).

  • * 이것을 보기 시작할수록 우리는 ‘오래 지속하는 무엇이 있다’는 것과 ‘거기에 아무것도 없다’는 두 극단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사물은 일시적으로 존재합니다. 그것들은 거기에 근본 원인이 있는 한, 일정한(유한한) 기간 동안 존재하며, 매순간 변화합니다.

 

12. 위 분석은 붓다께서 우리가 ‘이 세상에는 영구적으로 존재하는 실체가 없다’는 것을 깨닫도록 돕기 위해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붓다께서는 ‘자아(self)’와 ‘무아(no-self)’라는 극단을 거부하셨듯이, ‘존재한다’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두 극단을 모두 거부하셨습니다. 사물[무정체]과 생명체[유정체]는 영속적인 실재가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실재로서 존재합니다. 그리고 고통(시달림, 괴로움)은 실제입니다.

 

  • * 부처님의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존재, 고통(시달림, 괴로움), 그리고 닙바-나(Nibbāna)에 대해 ‘복잡한(정교한) 시각’으로 언급하려고 합니다.

  • * 부처님의 메시지는 (그것이 알려진 적이 없었기 때문에) 심오했지만, 간단하게 [다음과 같이] 한 때 설명되었습니다: ‘부유한 사람으로 태어났기에 오만할 이유도 없고, 가난하게 태어났다면 낙담할 필요가 없으며, 이 삶은 윤회 스케일(규모)로 보면 찰나 동안만 지속되는 것일 뿐이다.’ 우리는 이 고통(시달림, 괴로움)으로 가득한 재탄생 과정(윤회)를 지체없이 끝내야 합니다. 왜냐하면 언제 죽을지 아무도 모르며, 다음 생에 정말로 어쩔 수 없는 존재(사악처의 유정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3. 상까따(sankata)는 일어나는 원인이 있습니다. 그 앎은 ‘우다야와야 냐-나(udayavaya ñāna)’ 속에 있습니다. ‘Uadayavaya Nana – Introduction’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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